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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의 몰락’ 세계 석탄 절반 사용 안 해


입력 2015.12.24 11:59 수정 2015.12.24 11:59        스팟뉴스팀

8900억 톤 중 50% 채굴 안해

전 세계 석탄의 절반이 앞으로 사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은 우리나라 석탄산업 상징 중 하나인 2008년 폐광한 강원 태백시 통동 태안광업 한보광업소의 건물.ⓒ연합뉴스

전 세계 석탄의 절반이 앞으로 사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세계 석탄 매장량을 65년분 수요인 약 8900억 톤 수준으로 이 중 50%는 채굴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24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지구 온난화 요인인 이산화탄소(CO2) 감축에 합의한 파리 협약이 이뤄지면서 나온 분석이다.

석탄은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는 CO2의 최대 배출원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에서 석탄은 공급과잉에 따라 시세가 하락하고 있고 석탄 수요는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미국 석탄 발전소들은 천연가스 발전소로 업종 변경에 나서는 추세다. 알파내추럴리소스, 패트리어트콜, 월터에너지 등 주요 석탄업체는 모두 경영악화로 파산보호신청을 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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