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판할 필승 의지 “한 달 전 1위였다”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12.25 09:05  수정 2015.12.25 09:06

박싱데이 스토크시티전 앞두고 각오 전해

맨유의 박싱 데이 일정은 만만치 않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장 루이스 판 할이 박싱데이에 열리는 스토크 시티전에서를 앞두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판 할 감독은 25일(한국시각)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겨야 하는 경기다. 3연패를 끊고 이겨야 한다. 한 달 전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1위였다. 모든 것이 변했지만 다음달에는 다시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위치로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라며 "먼저 스토크 시티전에서 승리하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달 21일 14라운드 왓포드전(2-1승) 이후 열린 리그 3경기를 내리 패하며 5위까지 추락했다. 성적 부진이 길어지자 다수 매체를 통해 판 할 감독의 경질설마저 제기되는 등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유의 박싱 데이 일정은 만만치 않다.

오는 26일 스토크 시티 원정을 시작으로 첼시(29일)와 스완지 시티(1월 3일)을 연달아 상대한다. 특히 스토크 시티는 6승 5무 6패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지만 올 시즌 첼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데 이어 1위 레스터 시티와 비기는 등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판 할 감독은 "스토크 시티는 맨시티를 이겼던 팀이다. 보얀이나 세르단 샤키리 등 공격력이 매우 뛰어나고 바르셀로나와 뮌헨같은 클럽에서 뛰었던 우수한 선수들이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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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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