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 보강, 98승 투수 카즈미어 영입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12.31 10:11  수정 2015.12.31 10:11

FA 시장에 나온 카즈미어와 3년 4800만 달러

다저스 선발 보강, 98승 투수 카즈미어 영입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스캇 카즈미어. ⓒ 게티이미지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LA 다저스가 베테랑 좌완 스캇 카즈미어(31) 영입에 성공했다.

MLB닷컴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카즈미어와 3년간 4800만 달러(약 563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내년 시즌 뒤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FA 재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삽입했다.

지난 2002년 뉴욕 메츠로부터 1차 지명(전체 15위)된 카즈미어는 2004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이는 탬파베이와 카즈미어 모두에게 신의 한 수가 됐다. 2005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카즈미어는 2009년까지 5년 연속 10승을 거두는 등 꾸준한 활약으로 자신의 몸값을 높였다.

이후 LA 에인절스와 클리블랜드, 오클랜드는 거쳤고, 올 시즌 중반 휴스턴으로 이적해 7승 1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98승 90패 평균자책점 3.96이다.

특히 카즈미어는 탬파베이 시절 단장 역할을 맡았던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부문 운영사장과 다시 만날 예정이라 예전 기량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다저스는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와의 협상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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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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