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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새로 시작하는 단계, 주연상 예상 못해"


입력 2016.01.07 14:50 수정 2016.01.07 14:51        이한철 기자
배우 박소연이 뮤지컬 '투란도트'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 데일리안

배우 박소연이 뮤지컬 '투란도트'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는 뮤지컬 '투란도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성혁 프로듀서와 유희성 연출을 비롯해 배우 박소연, 리사, 알리,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박소연은 지난해 이 작품으로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터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박소연은 "여우주연상을 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상을 줬다. 지금 새로 시작하는 단계인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달라진 점에 대해선 "투란도트가 차가운 심장을 가졌기 때문에 내면적인 그동안 갈등은 부각이 안 됐는데, 이번엔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봤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대구에서 제작된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첫 서울 공연을 갖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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