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프라이스, 중국 백화점에 국내 화장품 입점
중국정부 소유 백화점 하얼빈하이닝피혁성과 독점계약
국내 전자상거래업체가 중국 백화점과 독점계약을 정식체결해 국내 화장품 입점 권리를 따냈다.
국내 전자상거래업체 노프라이스는 중국정부 소유의 관광특구백화점인 하얼빈하이닝피혁성(이하 하이닝백화점) 내에 한국관(K-TOWN)을 오픈해 우리나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소싱, 제품입점, 마케팅관련행사 등의 모든 유치권을 얻는 등의 내용과 관련된 내용의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노프라이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과 판매를 하며 추가로 중국 내 8개 지점에 한국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하이닝백화점은 연면적 10만 평에 4층으로 돼 있고 8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한국관은 2층에 1500평으로 입점한다.
노프라이스의 안성호 대표는 “중국유통사업이라고 하면 국내의 공급업체들에게는 항상 결제에 대한 부분이 딜레마로 작용하였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주문과 동시에 선결제 되며 이후 제품운송이 되는 시스템이며 본 수익모델은 중국의 9개 하이닝백화점으로 점차 확대되어 년간 1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오픈한 국내 벤처기업인 노스프라이스는 개발과 유통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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