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전도연 "스위트한 공유, 따뜻한 소년 같아"

'남과여' 전도연이 공유와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 데일리안

'남과여' 전도연이 공유와 연기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남과 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윤기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전도연과 공유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전도연은 공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굉장히 스위트하다. 드러나는 따뜻함이 아니지만 따뜻한 소년 같은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특히 전도연은 "(공유가) 은근히 잘 챙겨줬다. 촬영 내내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물이다.

'멜로의 여왕' 전도연의 정통 멜로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자,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공유의 첫 정통 멜로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과 여'는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