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군입대 "역술인이 입대 미루라고 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21 11:08  수정 2016.01.22 11:05
이승기가 2월 1일 입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 데일리안DB

이승기가 2월 1일 입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1회에서는 이승기, 강호동, 은지원이 이수근을 만나기 위해 한 식당에 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최근 사주를 봤는데 역술인이 '내년에 잘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군대 가야 한다'고 했더니 입대를 미루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어 "입대를 미루면 어디든 가야 된다"면서 "군대든 교도소든 가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의 예능감에 감탄한 강호동은 "좀 가르쳐 달라"고 했고, 이승기는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가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승기가 2월 1일 육군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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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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