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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올해 우리경제 녹록지 않은 한해 될 것"


입력 2016.01.21 16:03 수정 2016.01.21 16:35        김해원 기자

임종룡 위원장 경제 전반 강한 기초체력, 대응여력 강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1일 최근 중국 금융시장 불안, 유가하락 등으로 발생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관련해 장거리 장애물 경주하듯 긴 안목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1일 최근 중국 금융시장 불안, 유가하락 등으로 발생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관련해 장거리 장애물 경주하듯 긴 안목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과거 금융위기와 같이 단기간에 큰 충격을 미치지는 않더라도 상당한 기간에 걸쳐 누적적인 부담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보다 긴 안목에서 불안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꾸준히 기초체력과 대응여력을 강화해왔다"며 "다만올해는 미국의 제로금리와 중국의 투입중심 고도성장이 본격적으로 전환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글로벌 자금흐름과 세계 교역구조, 국가별 통화·재정정책 기조가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등과 같이 짧은 시간에 커다란 충격을 주는 형태로 진행되지는 않더라도 상당한 기간에 걸쳐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에 누적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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