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캐나다 4명 총기살해 용의자는 '17세 소년'


입력 2016.01.24 14:37 수정 2016.01.24 14:38        스팟뉴스팀

용의자, 형제 두명 살해한 후 학교로 이동해 또다시 두명 살해…부상자도 7명

캐나다 서부 서스캐처원 북부의 라로슈에서 총을 발사해 4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로 17세의 소년이 23일(이하 현지시간) 구속됐다.

현지경찰에 다르면 이 소년은 지난 22일 오후 1시 즈음 서스캐처원 북부의 라 로슈의 주택과 학교 등지에서 총을 쐈다. 이 총기에 의해 데인 퐁텐(17), 드레이든 퐁텐(13) 형제와 학교 보조교사인 마리 잰비어(21), 교사 애덤 우드(35)가 사망했다.

특히 퐁텐 형제는 용의자와 형제지간으로 같은 집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케빈 잰비어 라 로슈 시장 직무대행에 따르면 용의자는 퐁텐 형제를 먼저 살해한 후 학교로 향했다. 사건 당시 용의자의 모친은 출근한 상태였고 조부도 외출한 상황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