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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피소' 오세득 재벌설 해명 "난 농민일 뿐"


입력 2016.01.28 17:25 수정 2016.01.28 17:26        김명신 기자
오세득 셰프가 억대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벌설 해명이 새삼 화제다. tvN 수요미식회 캡처

오세득 셰프가 억대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벌설 해명이 새삼 화제다.

tvN '수요미식회' 제주도 특집 1탄에는 오세득 셰프와 배우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천혜의 관광지 제주의 맛을 주제로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

본격적인 미식 토크를 펼치기 전에 오세득은 "재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질문을 받고 재벌설을 해명했다.

오세득은 "제주도 농장에서 우리가 녹차 농사를 하고 있다. 제주도 가시리에서 하고 있는데 농장 크기가 4만8000평 정도 된다"며 "하지만 같이하는 거다. 난 농민이다. 농업 조합원에 들어가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한 매체는 오셰득이 본인의 A레스토랑에 4억여 원을 투자한 박 모씨로 부터 사기 횡령 혐의로 피소당했다고 전했다. 박 씨는 "지분의 상당수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동의 없이, 오세득 셰프 등이 지난해 3월 A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아치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세득 측은 "억울하다"며 공식입장을 정리해 밝힐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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