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손승연, 이상형 고백 "핏줄이 섹시한 남자 좋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31 00:14  수정 2016.01.31 08:45
'사람이 좋다' 손승연이 가정사를 털어놨다. 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손승연 이상형이 화제다.

손승연은 지난해 5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황치열의 무대를 보고 "노래 부를 때 목에 핏줄이 서는데 섹시하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무대를 마친 황치열이 대기실에 등장하자 MC들이 손승연에게 "직접 핏줄 섹시하다고 말해보라"고 부추기자 손승연은 "핏줄 많은 분이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미운 오리, 날다 손승연' 편으로 손승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손승연은 "아빠는 직장 잃으셨고 빚은 쌓여만 갔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집도 넘어갈 뻔 했다. 그때 처음으로 '음악을 접어야 하나? 내가 너무 내 욕심만 상각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가수의 꿈을 접으려 했던 사연을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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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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