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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계형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캐스트’ 오픈


입력 2016.02.02 14:19 수정 2016.02.02 14:20        이선민 인턴기자

SNS 포스팅 글을 해시태그 키워드 기반으로 구독

아이뉴스24가 현장중계형 미디어서비스 라이브캐스트를 시작했다. 사진은 라이프캐스트 어플 사용화면 캡처. ⓒ아이뉴스24

국내에서 처음으로 현장중계형 미디어 서비스가 도입됐다. SNS에 포스팅된 글을 주제별로 묶어 마치 스포츠 중계처럼 보여주는 식이다.

아이뉴스24는 SN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고 모바일에 최적화한 SNS 기반 현장 중계형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캐스트’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포스팅된 글의 해시태그(#) 키워드를 기반으로 묶어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서비스다. SNS에 포스팅된 수많은 글이 주제별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면서 마치 현장을 중계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효과를 내게 된다.

라이브캐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한 이슈에 관해 여러 SNS에 포스팅된 글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언론사의 뉴스 기사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올린 글이나 사진, 그리고 일반 네티즌들의 반응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SNS는 수많은 글이 올라오지만, 친구를 맺고 있는 사람이 글을 올려야만 그 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수동적인 구조다.

이에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키워드를 지정한 ‘이슈키워드'와 기업의 브랜드나 제품에 관해 포스팅된 글을 모아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샵'으로 나눠 주제에 따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슈키워드’에 자신이 원하는 주제가 없으면 직접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으며, 최근 검색한 키워드 중에서 자주 찾아보는 키워드를 즐겨찾기처럼 지정해 볼 수 있는 '마이 해시태그' 기능도 추가했다.

이 밖에 자신이 ‘좋아요’한 포스팅만 따로 모아서 볼 수 있는 ‘나의 모아보기’와 운영자가 추천한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추천 보기’ 기능도 있다.

한편, 라이브캐스트는 앱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간 서비스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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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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