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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어 밸런타인데이...유통업계 '디저트' 선물 열풍


입력 2016.02.03 10:56 수정 2016.02.03 11:35        임소현 기자

쁘띠첼, 디저트 선물세트에 쁘띠북 포함...베이커리, 초코와 설 선물의 결합

쁘띠첼 러브 에디션. ⓒCJ제일제당

설 명절과 바로 이어지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식품업계가 발런타인데이 디저트 마케팅에 열을 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설 연휴에 바로 밸런타인데이가 있어 식품업체들은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에 모두 선물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3일 유통업계는 명절 분위기를 담아내면서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적절한 디저트 선물세트 출시를 내놓고 있다.

이날 CJ제일제당의 쁘띠첼은 '쁘띠북 LOVE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쁘띠첼 디저트 2개에 쁘띠북 1권이 랜덤으로 구성돼 있어 명절 선물로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그만이다.

쁘띠북은 세계 명작의 소설을 작은 사이즈에 담아낸 미니북으로 설득,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총 5권의 라인업을 갖췄다.

쁘띠북 에디션은 쁘띠첼과 출판사 문학동네가 지난해 말 디저트와 문학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한정판이다.

쁘띠북 한정판 에디션에 담긴 쁘띠북은 5종의 라인업 중 어떤 책이 들어있을지 몰라 랜덤 제품을 고르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한정수량만 판매해 구매에 성공한 소비자들의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쁘띠첼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생초콜릿 디저트인 크림쇼콜라 라인을 필두로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달 한정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쁘띠북 Love 에디션은 쁘띠첼 스윗롤 크림쇼콜라,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 쁘띠첼 스윗푸딩 크림쇼콜라, 쁘띠첼 스윗푸딩 밀크커스터드 총 4종이다.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등 베이커리는 설 선물세트에 밸런타인데이 선물의 상징인 '초코'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디저트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뚜레쥬르는 설 선물세트로 매년 인기있는 '뚜레쥬르 만주·모나카 세트' 외에 올해 새롭게 원숭이 캐릭터를 적용한 '원숭이도 반한 초코 케이크'를 시즌 상품으로 내세웠다. 병신년 의미를 담아낸 새해 선물, 한 해를 잘 보내라는 의미의 설 명절선물, 초코 케이크로 밸런타인데이 선물 모두로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케이크 '스윗 스미스 초코벨벳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역시 마카롱에 초콜릿을 씌운 '초코롱세트'로 설 명절 세트 시장과 밸런타인데이 시즌 시장을 함께 노린다.

파리바게뜨는 '초코바나나롤'을 내놨다. 생바나나 1개를 진한 초콜릿 롤케이크 속에 통째로 넣은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도 가세했다. 배스킨라빈스의 이달의 케이크는 '초코벨벳' 케이크. 여섯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조각 위에 초코벨벳 베이커리 소재가 올려져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가 혼합됐다. 이에 따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설 선물세트 시장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에는 특히나 밸런타인데이와 비슷한 시기에 구정이 다가오자 시즌 상품 출시를 위해 분주했던 디저트 시장이 가세하면서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선물세트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앞으로도 선물세트 선택의 폭은 계속해서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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