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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황열병 ‘51명 사망’ 무슨 병이길래…


입력 2016.02.16 09:57 수정 2016.02.16 09:57        스팟뉴스팀

아프리카·남아메리카 모기에 의해 전파 피부 누렇게 변해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황열병이 창궐해 51명이 사망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TV 화면캡처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황열병으로 51명이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앙골라의 황열병 감염 의심 환자는 241명이며 첫 감염자가 발생한 지 30일이 채 되지 않아 51명이 사망해 심각한 상황이다.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시작된 이번 황열병 발병은 30년 만에 처음 일어난 일이며 현지 보건당국은 주민 16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 가운데 45만 명이 접종을 했다고 전했다.

황열병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질환으로 아르보 바이러스가 해당 질병의 원인이다. 증상으로는 황달로 인해 피부가 누렇게 변하기 때문에 이 같이 불린다.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모기에 의해 전염이 되기 때문에 주로 해당 지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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