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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음악소리 들은 아폴로 10호의 비밀 공개


입력 2016.02.22 16:07 수정 2016.02.22 16:08        스팟뉴스팀

우주비행사들 헤드폰 통해 외계 음악 들어, 사이언스 채널 방영

아폴로 10호 우주비행사들이 달 뒷면에서 정체불명의 음악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이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최근 CNN 등 외신은 아폴로 10호 우주비행사들이 달 뒷면에서 정체불명의 음악 소리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1969년 5월 NASA에서 발사한 아폴로 10호에 탄 토마스 스탠퍼드, 유진 서넌, 존 영이 달 궤도를 돌 당시 벌어진 일이다. 달의 뒷면을 가로지르던 이들의 헤드셋에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기괴한 음악 소리가 1시간가량 들린 것이다.

실제로 당시 우주비행사들끼리 “저 소리 들려? 휘파람 소린가? 와!” “이거 꼭 외계 음악 같은데?” “확실히 이상한 음악이네, 아무도 우릴 믿지 않을 거야.”라고 대화한 녹취록이 남아있다.

이때의 상황이 기록된 증거들은 NASA의 기밀문서로 분류됐으며, 40년 정도 흐른 2008년 기밀해제 됐다. 하지만 당시 아폴로 10호에 탄 우주비행사들은 이 사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미국 사이언스 채널에서는 다큐멘터리 ‘NASA가 설명하지 못한 파일’을 방영하며 이 사건에 대해 재조명할 예정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음악 소리가 난 사건에 대해 “정체불명의 소리는 사령선과 달 착륙선 사이의 VHF 라디오 간섭, 자기장 등의 원인으로 생겨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아폴로 15호 조종사 출신인 앨 워든은 “우주비행사들은 주파수 간섭 등 여러 종류의 소리와 소음에 익숙하다”며 “녹음이 됐다면, 거기에 무엇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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