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 메시, 친필 사인 유니폼 선물받았다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2.26 16:19  수정 2016.02.26 16:20

가난한 아프간 소년, 비닐봉지로 메시 유니폼

비닐봉지 메시, 친필 사인 유니폼 선물받았다

비닐봉지 메시 ⓒ 메시 SNS

비닐봉지 유니폼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아프가니스탄 소년이 리오넬 메시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지부는 26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비닐봉지로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었던 아프가니스탄의 5세 소년 무르타자 아흐마디가 메시에게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아프간 중부 농촌에 사는 무르타자 아흐마디는 형편이 좋지 않지만 메시를 열렬히 응원하는 축구팬이다. 급기야 이 소년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줄무늬 비닐봉지에 메시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을 그려 넣었고,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며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연을 전해들은 메시는 직접 만나 소년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려 했지만 일정상 유니폼만 먼저 보내게 됐다. 메시는 이외에도 바르셀로나 유니폼과 축구공도 함께 전달했고 추후 만남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