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임신, 남편 김태용 감독 영화 OST 참여

스팟뉴스팀

입력 2016.02.27 05:43  수정 2016.02.27 05:43
탕웨이-김태용 부부 ⓒ 영화사 봄

중국 배우 탕웨이의 임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영화 OST 참여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탕웨이는 지난해 10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여 당시 인터뷰에서 "단편영화를 작업하던 감독님이 어느 날 이 노래를 들려줬다. 한국 노래인 줄 알았는데 원곡이 중국 가요인 걸 알고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좋아하더라"며 "감독님이 '원곡이 중국 노래니 중국 사람인 당신이 한국어로 불러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한국어 실력을 부족한데 행여나 감독님 작품에 민폐가 될까 봐 한국어를 열심히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탕웨이는 26일 자신의 위챗을 통해 "태용과 나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개구쟁이 원숭이를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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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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