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아나운서, 김지현 PD와 결혼 "내가 반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03 07:04  수정 2016.03.03 07:07
허일후-김지현 ⓒ MBC 언어운사

MBC 허일후 아나운서와 김지현 PD가 결혼식을 올린다.

2일 허일후 아나운서는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한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소 겪고 있다. 먼저 결혼하신 인생 선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며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지만 요즘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일후 아나운서는 예비신부 김지현 PD에 대해 "아무래도 같은 회사다 보니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됐고, 내가 반했다"라며 "4년 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다. 내가 존경할 점이 참 많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허일후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MBC 김지현 PD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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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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