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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내 급소 잡고 당겼다" 아파트 소장 고소장 제출


입력 2016.03.03 06:52 수정 2016.03.03 06:53        이한철 기자
김부선이 또다시 경찰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김부선, 느닷없이 급소 움켜쥐고 수차례 잡아당겼다."

배우 김부선(55)이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H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전모 씨(69)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 씨가 '김부선이 내 급소를 가격해 상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조사 중이다"고 2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달 19일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를 찾았다. 이날 김부선이전 씨의 책상 위에 놓인 문서를 가져가려 하자 전 씨가 문서를 윗옷 주머니에 숨기려 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전 씨는 이 과정에서 김부선이 자신의 급소를 움켜지고 수차례 잡아당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씨는 사건 당일 병원에 입원했고 외상은 없지만 통증이 있다며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부선을 불러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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