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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유엔 대북제재안 한반도 평화 강력 메시지"


입력 2016.03.03 11:19 수정 2016.03.03 11:20        문대현 기자

"북, 핵개발 포기 변화의 길 나서길 진심으로 바라"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유례없이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북핵 폐기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낸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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