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친필 메시지 "저 정말 괜찮아요"
논란 속에 막을 내린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 출연한 박해진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해진은 3일 오전 '치인트'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유정 선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한 장에는 박해진의 자필 사인과 함께 "'치인트' 시청자 여러분, 저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유정이어서, 유정이라서, 유정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들 고마워요"라는 글이 담겨 있다.
박해진의 글을 본 팬들은 "유정 선배 덕분에 행복했다", "'치인트' 통해 박해진 씨 팬이 됐다", "유정 선배 고마워요", "박해진 씨 글 하나로 마음이 편해졌다"고 호응했다.
호평을 받던 '치인트'는 극 후반부로 가면서 박해진의 분량 축소와 예상과 다른 전개로 비판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3년 후 박해진의 근황이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유학 간 유정은 그림자도 등장하지 않았고 엔딩에 나온 '메일 읽음' 표시는 다소 황당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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