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심쿵"…'태양의 후예' 송중기 앓이
"내 심장 돌려주세요."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소년에서 '상남자'가 된 송중기의 '직진 로맨스'에 여성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지난해 제대한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다.
'트리플'(2009), '성균관 스캔들'(2010), '뿌리 깊은 나무'(2011),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영화 '늑대소년'(2012) 등에서 소년 이미지를 드러낸 송중기는 제대 후 남자가 된 모습이다.
중저음 목소리와 다부진 체격이 돋보인다. 김은숙표 '오글' 대사는 송중기를 입고 훨훨 날고 있다. 오글거리지만 왠지 설렌다는 평이 이어진다.
3화에서 모연(송혜교)에게 던진 대사 "머니까, 오래 같이 있고 싶거든요", "그럼 살려요" 등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겼다. 4화에서는 "걱정하는 남자가 많은 거 아닙니까? 이 시간 이후 내 걱정만 합니다", "폭탄을 부탁한다. 좀 전까지 괜찮았는데 누구 때문에 문 부수고 나가고 싶어졌습니다"라는 로맨틱 대사를 툭 던졌다.
오글거리지만 송중기가 하면 로맨틱하다. 4화 후반부에선 송중기의 매력이 절정에 다다랐다. 와인을 마시던 모연이 "되게 먹고 싶은가 봐요"라고 하자 "방법이 없진 않죠"라며 기습 키스를 시도한 것.
예상 가능한 키스였지만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무뚝뚝하면서도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반하지 않은 여자가 어디 있을까.
네이버 아이디 do***를 쓰는 한 누리꾼은 "송중기 박력 대박이다. 내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했고, ha****는 "송중기 키스신 보다가 심장 마비 걸릴 뻔했다. 일주일 내내 남편 버리고 송중기 생각만 난다"고 전했다.
xm****는 "오늘부터 와인 통째로 마시는 연습해야겠다"고 했고, fo****는 "저도 와인 마실 줄 아는데 말입니다"라고 했다.
yu****는 "유 대위 송중기님, 하나뿐인 내 심장 돌려주세요"라고 했고, wn**** 역시 "너무 설레 죽을 것 같지 말입니다"라고 시청평을 남겼다.
송중기가 열연 중인 '태양의 후예'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4%를 돌파,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