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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애인 등 친밀 남성에 살해된 여성, 나흘에 한명꼴


입력 2016.03.08 22:08 수정 2016.03.08 22:09        스팟뉴스팀

한국여성의전화 "피해자 신변을 보호로 여권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마련돼야"

지난 2015년 남편이나 애인 등에게 살해당한 여성이 9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해 언론에 보도된 살인 사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편, 애인 등에 살해당한 여성은 91명이었다.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이 4일에 한번꼴로 발생한 것이다. 여기에 살인 미수사건에서 살아남은 여성도 95명에 달했다.

이렇게 살인 및 살인 미수 범죄 피해자의 연령은 40대가 32.3%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1%, 30대는 15.1%로 나타났다. 20대는 14.5%였고 70대 이상도 3.2%가량 있었다.

가해자들의 범행 계기는 '헤어지자고 했을 때'가 34.9%로 가장 많았고 '싸우다가 우발적으로'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 측은 "피해자 신변을 보호해주고 동시에 막힘없는 지원으로 여성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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