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나나 “세계 미녀 1위, 욕 많이 먹었다”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세계 미녀 1위' 선정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얼굴 전쟁' 특집으로 배우 우현, 김성은, 그룹 연남동 덤앤더머의 김태진, 황의준, 나나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나나는 지난해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TC Candler)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2년 연속 '세계에서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1위에 뽑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나나는 "뽑아주신 분에게는 감사하다. 엄마도 좋아한다. 그런데 그걸로 기사화가 많이 되고 욕도 많이 먹었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나도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민망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면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는지 중국을 가든 일본을 가든 1위한 사실이 항상 수식어로 붙는다. 오히려 나만의 타이틀이 생긴 것 같아 좋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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