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에 3연속 불계패...커제 "내가 싸운다면"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3.13 05:19  수정 2016.03.13 00:11
중국 바둑 1인자 커제. YTN 뉴스 화면 캡처

중국 바둑 최강자 커제(19)가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실력에 두려움을 내비쳤다.

이세돌 9단은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제3국에서 알파고에 176수 만에 불계패 당했다.

경기 후 커제는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人民網)과의 인터뷰에서 "알파고의 바둑은 완벽했고 실수조차 하지 않았다"고 총평했다.

특히 커제는 "이세돌이 아주 강렬하게 공격했지만 알파고가 빈틈없는 전술로 막아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커제는 "만약 내가 알파고와 싸운다면 아주 세밀한 전술을 세우고 기존의 바둑 스타일에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바둑 대표팀 사령탑 위빈(49)은 지난 9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이세돌 대신 커제가 나섰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알파고의 성능에 두려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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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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