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현대증권, 판교 금융복합지점 1호점 개설

15일 성남 판교 신도시에 1호점 개점...15일부터 본격 업무 나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5일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 현대증권과 금융복합점포 1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좌측 세번째부터 JB금융지주회장 김한, 현대증권 윤경은사장, 현대증권 김종국지점장, 전북은행 판교지점장 윤상마,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님,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최강성 ⓒJB금융그룹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현대증권과 한 공간에 공동점포를 내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전북은행은 15일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 현대증권과 금융복합점포 1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김한 JB금융지주 회장과 임용택 전북은행장,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4월 수원지점 개설 이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전북은행 판교지점 개점을 통해 두 금융사는 은행과 증권의 연계영업으로 인한 시너지와 비용 절감,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편리성 제고와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기능 등의 시너지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IT기업이 판교에 밀집해 있는 데다 주거환경도 양호해 잠재고객 유입이 기대된다"며 "복합지점 개점을 통해 경기도 내 경기도 내 기업들과 지역민들에게 필요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