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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신적, 또 다시 이방원 속였다


입력 2016.03.16 00:17 수정 2016.03.16 08:24        김명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신적 이지훈이 밀본을 위해 유아인을 속였다.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육룡이 나르샤' 이신적 이지훈이 밀본을 위해 유아인을 속였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8회에서는 정도전 관련자들을 색출하는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에 띈 주인공은 이신적. 정도전(김명민)이 죽임을 당한 후 남은은 홀로 쫓기는 신세가 되고, 그러다 부상을 입은 채 이신적을 만나게 됐다.

남은은 “후일을 도모해야 한다. 하지만 난 아니다. 자네는 정안군 아래서 입신양명해 후일을 도모해라. 내 마지막 역할은 정안군이 자네를 믿게 하는 거다. 내 목을 가져가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며 망설이던 이신적은 결국 죽은 남은의 시체를 들고 이방원을 찾아갔고 충성을 맹세하는 듯 했다.

이방원은 “지금부터가 중요한 것이다. 믿겠습니다. 사형”이라며 복직을 명했다. 이에 이신적은 "이 자가 내 실체를 아는 건가. 모르는 건가"라고 혼잣말을 해 이들의 앞으로의 관계와 밀본 조직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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