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엑시, 놀라운 촉 발휘 "혼저옵서예는 미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6.03.20 21:13  수정 2016.03.20 21:27
'복면가왕' 혼저옵서예는 가수 미나였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혼저옵서예는 가수 미나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가왕 선발전이 그려졌다.

1라운드에서는 '어디서 좀 노셨군요'와 '혼저옵서예'가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엑시는 "혼저옵서예는 90년대 댄스 가수 같다. 개인적으로는 미나 선배님이 아닐까 싶다"고 예측했다.

김구라는 "미나 몸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혼저옵서예는 "그 분보다는 내가 낫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미나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는 건 미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미나 본인인 것이다"며 엑시의 추리에 동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61대 38로 승리했고, 곧이어 '혼저옵서예'는 이지연의 'Love For Night'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결국 '혼저옵서예'는 엑시와 김구라의 확신대로 미나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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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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