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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브라질 갔던 40대


입력 2016.03.22 09:46 수정 2016.03.22 09:47        스팟뉴스팀

브라질에서 귀국 5일만에 발열·근육통, PCR 양성 판정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연합뉴스TV 보도화면 캡처

한국인 중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 씨(43)는 22일 오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의 첫 감염자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1일까지 업무차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온 L 씨는 16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유전자 검사(PCR)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를 통해 발생하고, 모기에 물린지 2일에서 7일이 지난 이후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지만,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의 머리와 뇌가 기형적으로 작은 태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역학조사를 엄격하게 해서 이번에는 제대로 방비해내야 한다며 정부의 발 빠른 대처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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