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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마데우스' 프랑스 핫스타 세바스티앙 합류


입력 2016.03.25 11:44 수정 2016.03.25 11:50        이한철 기자
세바스티앙 아지우스가 뮤지컬 '아마데우스' 내한공연에 합류한다.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여관주인·광대·살리에리(Alt.) 역을 맡고 있는 메르완 림(Merwan Rim)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하차했다.

공연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메르완 림이 지난 23일 8시 공연을 마지막으로 치료를 위해 하차,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남은 기간은 본세바스티앙 아지우스(Sebastien Aguis) 대신 투입된다"고 밝혔다.

세바스티앙은 '아마데우스' 팀의 도브 아띠아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합류했으며, 정식으로 한국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바스티앙은 18세부터 '100인의 가스펠' '인어공주' '피아프 널 사랑해' '드라큘라' 등 여러 뮤지컬의 배역을 따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알베르 코헨(Albert Cohen)과 도브 아띠아(Dove Attia)의 작품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에서 로베스피에르 역을 맡으면서 일약 뮤지컬계 정상급 스타로 발돋움했다. 2009년 TV프로그램 'X Factor' 시즌1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프랑스에서 가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아마데우스'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다음달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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