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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펜타포트 라인업 합류 '브리티쉬 록의 자존심'


입력 2016.04.06 16:06 수정 2016.04.06 16:11        이한철 기자
스웨이드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예스컴ent

'제11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가 6일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펜타포트'는 위저(WEEZER),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칵스(THE KOXX), 페퍼톤스, 위아더나잇 등 1차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2차 라인업 해외팀으로는 올 초 7집 'Nothing Thoughts'를 발매하며 건재를 과시한 브리티쉬 록의 자존심인 스웨이드(Suede)가 가장 눈길을 끈다.

또 청량한 일렉트로-팝-록의 대명사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LA 출신 재미교포 2세로 구성된 떠오르는 밴드, 런 리버 노스(Run River North)가 추가됐다.

국내 팀으로는 라이브 공연의 최강자 데이브레이크, 미니멀하며 강력한 사운드로 인정하는 밴드 라이프 앤 타임, 201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헤비니스음반 수상의 영예를 얻은 국가대표 메탈밴드 매써드, 귀와 눈을 예술적으로 물들게 하는 신스팝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 유쾌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는 로맨틱펀치가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2015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TOP3 보이즈 인 더 키친, MAAN(맨), 오리엔탈 쇼커스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2차 라이업을 발표한 '펜타포트'는 6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매니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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