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FDA 램시마 승인에도 주가 7% 급락

이미경 기자

입력 2016.04.06 16:02  수정 2016.04.06 16:54

상승재료 소멸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주가는 오히려 7% 이상 급락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8700원(7.31%) 급락한 1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셀트리온 주가는 램시마의 미국시장 판매 허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지난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추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가 급락한 배경에는 상승재료가 소멸되면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탓이다.

최근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코스닥 시장 2위 종목인 카카오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2배 가까이 벌렸다.

현재 셀트리온 시총은 12조4729억원로 카카오(6조5281억원) 보다 2배 규모에 이른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미국 마케팅 파트너 화이자의 미국 램시마 출시 일정 및 기대 매출액 수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유럽 허가 여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유럽 및 미국 허가 신청이 최대 관전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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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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