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연속 삼진…김현수 또 결장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4.07 13:13  수정 2016.04.07 13:36

볼티모어 원정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타율 0.167 하락

박병호, 3연속 삼진…김현수 또 결장

볼티모어 원정경기서 3연속 삼진을 기록한 박병호. ⓒ 게티이미지

한국산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의 방망이가 주춤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터뜨린 박병호는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고, 타율도 0.167(6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출발은 좋았다. 2회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가야르도와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6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이번에는 볼티모어의 두 번째 투수 마이칼 기븐스를 상대로 또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2사후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대런 오데이와 승부한 박병호는 이번에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결국 안타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이날도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반면 김현수 대신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리카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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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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