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4회 내레이션…해피? vs 새드?
"그 영화는 해피엔딩일까요 새드엔딩일까요?."
'태양의 후예'가 막판 2회만을 남긴 가운데 송혜교가 묘한 내레이션으로 마무리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 방송 말미에는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달달한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이후 파병에 나선 유시진의 소식을 전하러 온 최중위의 표정과 함께 강모연의 불안한 모습이 그려진 것.
한편 서대영(진구)과 윤중위(김지원)의 갈등은 깊어지고 이 과정에서 서대영은 유시진과 함께 파병에 떠난다.
유시진 서대영을 둘러싼 비극적 엔딩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네 남녀가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아니면 세드엔딩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힌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14회는 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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