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브래들리전 압도적 마무리...향후 계획은?
'팩맨' 매니 파퀴아오가 은퇴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파퀴아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66.68kg) 타이틀전서 티모시 브래들리(33,미국)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뒷말 없는 깔끔한 승리였다. 파퀴아오는 7라운드와 9라운드 브래들리를 다운시킨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래들리와의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또 프로통산 58승 2무 6패를 남기고 링에서 내려왔다.
파퀴아오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현란한 풋워크와 예측불허 원투 콤비로 브래들리를 몰아붙였다. 특히 7라운드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카운터펀치로 브래들리를 쓰러뜨렸다. 또 9라운드에서도 다운을 뺏는 등 경기를 압도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파퀴아오는 이제 글러브를 벗고 정계에서 활동한다. 2013년 필리핀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파퀴아오는 5월 총선에서 상원의원 당선을 희망하고 있다.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팩맨' 파퀴아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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