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효주, 이승기와 키스신 "코가 찌그러져"

1박2일 한효주. KBS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한효주 출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1박2일 원년멤버' 이승기와의 극중 키스신도 눈길을 모은다.

한효주는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찬란한 유산’ 스페셜 방송에서 “이승기 씨가 키스를 정말 안 해보신 것 같았다”고 이승기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한효주는 “저는 작품을 할 때마다 키스신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며 “대본을 보며 ‘이건 정말 잘 하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수 있겠다’ 싶어 기대하며 찍었는데 방송에 나온 것을 보니까 코가 찌그러져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효주는 “여배우가 키스신이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효주는 10일 방송된 ‘1박2일’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한효주 고정멤버 했으면 좋겠다", "여신 강림", "쾌활하고 귀엽고 너무 좋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