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바나나 신제품 9종 출시

식품업계 바나나 '열풍'에 신세계푸드 합류…한달만에 2만개 판매 돌파

신세계푸드는 바나나 신상품 9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11일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에 국내 최초로 바나나 원물이 30% 함유된 치키타바나나케이크를 출시한 이후 판매 수량이 한달 만에 2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더메나쥬리와 달로와 브랜드에도 치키타 바나나 원물이 20% 함유된 제품을 전격 출시했다.

바나나는 칼슘, 카로틴, 비타민C를 함유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바나나 원물을 함유한 베이커리 제품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세계푸드는 이러한 바나나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를 이어가기 위해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에 바나나 원물을 함유한 신제품과 퓌레 및 향을 첨가한 다양한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

치키타 바나나 원물 10%와 크림치즈가 40% 함유된 바나나치즈케이크 그리고 바나나소보로, 달콤바나나바게트, 아몬드바나나크로와상, 바나나에끌레어, 바나나브리오쉬, 떠먹는바나나티라미수, 떠먹는초코바나나, 치키타바나나케이크 등 9종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이마트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 전국 142개 매장에서 베스트 셀러인 치키타바나나케이크와 서울목장우유(1L) 2개를 함께 구매하면 각각 500원씩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키타는 세계 최대의 다국적 과일 브랜드로 국내에는 신세계푸드가 2009년부터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마트에 바나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