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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20년만에 70배 최다 지원


입력 2016.04.18 14:42 수정 2016.04.18 14:42        스팟뉴스팀

45개국서 시행, 볼리비아·자메이카·폴란드 동참 예정

지난 16일과 17일 시행된 제4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지원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국내외 45개국 164개 지역에서 실시한 이번 시험에 총 7만2295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15개국 60개 지역에서 치러진 지난 45회 시험에서 2만147명이 TOPIK에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5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이나 재외동포가 응시하는 시험이다. 처음 시행된 1997년 2692명에 불과했던 지원자 수는 2000년 중반 이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꾸준히 늘었다.

2000년 5976명이었던 TOPIK 지원자가 2005년 2만6611명으로 늘면서 2006년까지 연간 1회였던 시험 횟수도 계속 늘어 2015년부터는 연간 6회씩 치러지고 있다.

시행 국가도 초기에는 우리나라,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4개국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총 71개국으로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볼리비아, 자메이카, 폴란드 등 3개국이 시행국에 새로 포함될 예정이다.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한국어능력시험이 국가 브랜드 사업으로서 한국어 보급과 함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초급용과 중·고급자용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입학과 재외국민 특별전형, 영주권 취득, 취업비자 발급,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원 시험 응시 자격 등의 주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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