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명이 데뷔부터 사업실패로 30억 원을 잃은 사연을 언급해 화제다. MBC 기분좋은날 캡처
개그맨 이창명이 데뷔부터 사업실패로 30억 원을 잃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과거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이창명은 "20살 때 대전MBC를 통해 첫 입문했지만 24세 때 KBS 개그제 금상을 받으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KBS에서만 활동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창명은 "그렇게 활동하다 MBC와 계약하게 됐는데 KBS에서 만류하더라. MBC가 제안한 조건을 KBS에서 물어보길래 출연료 이야기를 했고 KBS 측에서 더 높은 출연료와 프로그램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당시 MBC '음악캠프' MC 섭외가 들어왔는데 조건좋은 KBS에 남기로 결정하고 음악방송 생방송을 펑크냈다"라며 MBC 출연정지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KBS 주차장에서 잠을 청할 정도로 집도 없고 생활고에 힘들었던 이창명은 어느날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제안을 받았고 그 프로그램이 성공의 발판이 됐다.
이후 김국진과의 CF로 "자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멘트 하나로 500만원에서 단숨에 4000만원을 호가하는 CF킹이 됐다. 당시 CF만 12개.
KBS2 '출발드림팀' 또한 40%가 넘는 시청률로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는 누린 이창명은 "당시 수입이 어마어마 했다. 돈 쓸 시간이 없다보니 고스란히 저축이 됐다. 산 땅만 해도 8000천평이 넘었고 아파트만도 세 채나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창명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가운데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YTN에 따르면 이창명은 자정 무렵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고급 외제차로 신호등을 들이 받은 사고를 낸 후 차만 남겨둔 채 사고 현장을 떠났다. 이창명은 사고 후 현장을 떠났고 대신 나온 매니저가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사고를 수습했다.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이 담당 피디와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서 이번 사고는 시가 1억원이 넘는 고급 수입차인 포르쉐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이창명이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점을 고려해 음주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이창명은 음주운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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