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딴따라', 지성은 'OK' 혜리는 '글쎄'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4.21 10:20  수정 2016.04.21 10:37
지성 혜리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베일을 벗었다.SBS '딴따라' 화면 캡처

지성 혜리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베일을 벗었다.

'딴따라'는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이사로 승승장구하다가 몰락한 신석호의 성공 이야기이다. 국내 음반산업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이들의 가슴 뛰고 웃음 터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7번 방의 선물'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드라마의 제왕',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와 '퍽'의 이광영 PD가 공동연출을 맡았다.

드라마는 '킬미, 힐미' 지성과 '응답하라 1988'의 혜리의 조합으로 화제가 됐다.

20일 첫 방송한 '딴따라'에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던 제작자 신석호(지성)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리와 강민혁은 그린과 하늘로 분했다. 1회는 지성이 이끈 거나 마찬가지였다. 혜리와 민혁은 인물 소개 정도 분량이었다.

지성의 연기는 흔들림 없었다. 문제는 이야기였다. 뻔하고 지루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응팔' 덕선이 혜리는 정극에서 다소 부족한 연기였다. 섬세한 감정선과 연기력이 필요한 정극에서 혜리는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특히 배우 지성의 출중한 연기력과 가수 출신 혜리의 어색한 연기력의 부조화도 단점으로 꼽힌다.

한 누리꾼은 "혜리는 연기를 잘하는 게 아니라 덕선이 캐릭터가 어울린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네이버 아이디 lh****는 "솔직히 지성 말고 볼 게 없다"고 했고, bw****는 "혜리는 극을 이끌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he****는 "혜리와 지성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고, ji***는 "10분 보다가 채널 돌렸다"고 했다.

반면 "지성이 택한 이유는 있을 것이다", "좀 더 지켜보자"는 신중한 의견이 있었다.

한편 이날 '딴따라'는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꼴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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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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