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주파수 할당신청 모두 ‘적격’
이동통신주파수 경매가 오는 29일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사 모두 적격대상으로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파수경매 참여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미래부는 오는 29일 오전 09:00 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파수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고로 미래부는 지난 3월 700㎒ 대역, 1.8㎓ 대역, 2.1㎓ 대역, 2.6㎓ 대역(2개) 등 5개 블록의 총 140㎒폭을 주파수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공고했다. 이통3사는 지난 18일 할당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최저 경매가는 각각 700MHz 7620억원, 1.8GHz 4513억원, 2.1GHz 3816억원, 2.6GHz 6553억원, 2.6Hz 3277억원이다. 최종 할당 대가는 가격 경쟁을 통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