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최희섭, 15일 광주서 합동 은퇴식
‘빅리거’ 출신으로 KIA의 10번째 KS 우승 기여
KIA 타이거즈는 오는 15일 광주 한화전에서 ‘빅리거’ 출신으로 팀의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서재응과 최희섭의 합동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IA는 은퇴식 행사를 경기 전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은퇴식을 준비 중인 KIA 마케팅팀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고향팀에 돌아와 팀의 10번째 우승에 기여한 만큼 이름에 걸맞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선수들과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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