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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톤 플러스’ 신규 컬러 출시


입력 2016.05.02 14:56 수정 2016.05.02 14:59        이호연 기자
LG전자는 '톤 플러스 HBS-1100'의 신규 색상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LG전자

LG전자는 2일 골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톤 플러스 HBS-1100은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

또,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음성 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 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가 왔을 시 수신을 원할 경우에는 ‘통화’,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절’이라고 말하면 된다. 또, 노이즈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로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 가능하다.

LG전자는 제품 본체 양쪽 전면부를‘다이아몬드 커팅’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달 핑크골드, 실버, 블랙 색상의‘톤 플러스 HBS-910’도 출시했다. 톤 플러스 HBS-910은 개선된 소형 자동 줄감기 모듈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얇고 가볍다.

출시 가격은 톤 플러스 HBS-1100이 21만9000원, 톤 플러스 HBS-910은 16만9000원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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