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원 크게 당황 “누가 봐도 쌍꺼풀 수술 했다”

이해원 크게 당황 “누가 봐도 쌍꺼풀 수술 했다”

안정환 이해원. TV 조선 화면 캡처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남편의 갑작스러운 성형 폭로에 당황했다.

안정환은 5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쌍꺼풀이 없는 딸 리원에게 "나이 들면 생긴다. 아빠도 처져서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원은 "엄마도 처져서 생겼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엄마는 한거다. 한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크게 당황한 이혜원은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안정환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누가 봐도 쌍꺼풀 한 것 같아. 내가 좋으면 된거지"라며 아이들에게 "엄마 예쁘지 않냐"고 되물어 급히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안정환은 제작진에게 "요새 아파서도 쌍꺼풀 수술 한다. 난 그건 성형이라고 생각 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원은 "리원이 태어나고 1~2년 후에 '너 이마는 안했구나?' 하더라. 자긴 이마도 성형한 줄 알았다고 한다. 질문하는 것도 공격과 방어 수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