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정체 시작...상행선 자정 넘겨야 '해소'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연휴로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7일 10시부터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지방 방향은 오전 7~8시쯤,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쯤 각각 차량 정체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절정이었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상행선의 경우, 오후 5~6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한 뒤 자정을 넘겨서야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11시에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목적지 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5시간 31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23분, 광주 4시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반대로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6시간 29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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