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롭지 않은 강정호 타격, 이틀 연속 타점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5.08 09:54  수정 2016.05.08 09:55
강정호 이틀 연속 타점. ⓒ 게티이미지

부상에서 돌아온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예사롭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전날 232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강정호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날도 희생플라이에 의한 타점으로 이틀 연속 타점을 수확했다. 이로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1사 만루 첫 타석에서 애덤 웨인라이트의 컷 패스트볼을 밀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상대 수비 시프트에 걸려 안타 코스로 타구를 보내고도 아웃되고 말았다.

8회 1사 1루에서는 전날 홈런을 뽑아냈던 좌완 케빈 시그리스트와 다시 마주했다. 전날 강정호에게 혼쭐이 났던 시그리스트는 집요하게 바깥쪽을 공략, 결국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 함께 출전한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시즌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7회초 마운드에 올라 대타 맷 조이스를 1루 땅볼로 유도, 3루 주자를 잡아냈지만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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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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