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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패키지 리뉴얼 출시


입력 2016.05.11 16:07 수정 2016.05.11 16:09        김영진 기자

2005년부터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개척 및 확대

매일유업는 락토프리(유당제거)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패키지를 리뉴얼 하고,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을 신제품으로 출시해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소비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일반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고, 배탈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우유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5년 이 우유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락토프리 우유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오리지널(930ml/180ml) 및 저지방(930ml) 3종의 포장 디자인이 전면 변경된다. BI 색상을 보라색으로 통일하고, 오리지널과 저지방 제품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도록 각각 파란색과 녹색 패턴을 패키지에 사용했다. 또한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하는 매일유업만의 차별화된 락토프리 공법 설명을 반영했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해 상온에서도 락토프리 우유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제품(190ml, 테트라팩)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브랜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권 성인 상당수가 우유 등의 유제품에 있는 유당 성분을 소화하기 어려운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막연하게 우유 섭취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 최초로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개척한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최고의 영양 식품인 우유를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 리뉴얼 및 멸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강화를 통해 락토프리 우유 대중화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올해부터 락토프리 우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폴 바셋'에 이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제휴를 확대한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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