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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정오께 최고조


입력 2016.05.14 11:48 수정 2016.05.24 11:56        스팟뉴스팀

서울 방향은 오후 6~7시쯤 최고조...영동고속도로 가장 심해

부처님 오신날인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부처님 오신날인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오산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32.4km 구간에서 정체가 되고 있다.

특히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과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등 총 65.3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24.7km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광주나들목~곤지암나들목 등 총 19.7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강릉까지는 약 3시간 3분, 울산 4시간 45분, 부산 4시간 37분, 대전 2시간 29분, 대구 3시간 45분, 광주 3시간 54분, 목포 4시간 51분 등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12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후 12~1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6~7시쯤 최고조에 달한 뒤 9~10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46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40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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