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션 육성 'K-루키즈' 28일 공개 오디션
우수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K-루키즈(K-Rookies)' 프로젝트가 TOP13의 공개 오디션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루키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한류의 중심 K-POP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성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반 제작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선배 뮤지션과의 멘토링, 다양한 공연 및 방송, 페스티벌 출연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집중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참가자들은 파이널 콘서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2016 K-루키즈'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는 13팀은 각각의 개성이 모두 뚜렷한 팀들로, K-POP의 미래를 이끌 잠재력과 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비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선발해 프로젝트의 저변을 넓히고자 했다. 참가팀들은 예선 경연을 거쳐 TOP8이 선발되고, 선발된 8팀은 앞으로 K-루키즈가 자랑하는 집중 육성 프로그램에 1년 동안 참여하게 된다.
'2016 K-루키즈 공개 오디션'은 28일 오후 6시 홍대 무브홀에서 열리며, OBS 경인 TV에서 이를 녹화 중계한다. 특히 이번 경연에는 모던 록밴드 안녕바다가 선배 뮤지션으로 출격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예정이다.
공연은 일반인도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카카오뮤직 내 톡뮤직 또는 K-루키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시작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은 'K-루키즈' 프로젝트는 K-POP의 장르,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깊게 만드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즈 인 더 키친, 데드버튼즈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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