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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18초 KO패, 중국 반응은?


입력 2016.05.18 11:50 수정 2016.05.18 11:52        스팟뉴스팀
권아솔-아오르꺼러 신경전. 채널A 뉴스 화면 캡처

권아솔이 쿠와바리 키요시에 KO패한 가운데 중국 반응도 화제다.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의 소후티위는 지난 15일 “권아솔이 경기 시작 18초 만에 일본 선수에게 졌다"며 "그의 언행이 연일 화제를 모았지만 경기력을 실망스러웠다"고 보도했다.

앞서 권아솔은 지난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1 무제한급 경기서 쿠와바라에 1라운드 18초 만에 TKO패 했다. 이날 쿠와바라는 경기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은 끝에 대어를 낚았다. 반면,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체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 가운데 중국 격투기 팬들도 권아솔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권아솔과 아오르꺼러(중국)가 신경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아오르꺼러는 지난해 12월 로드FC 중국대회서 김재훈(27,압구정짐)에게 TKO승을 거뒀다. 당시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음에도 아오르꺼러가 계속 김재훈을 가격했다. 양측 코칭스태프까지 올라와 집단 난투극으로 번질 뻔 했다.

특히 김재훈 세컨이었던 권아솔이 케이지에 올라 아오르꺼러와 대치한 바 있다. 이후 권아솔이 "아오르꺼러와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지만, 아오르꺼러는 "체급 차이가 많이 난다"고 거절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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